2012년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너도나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막연히 생각했다.
" 나도 떠나고 싶다... "
어디로? 문득 떠오른 곳이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태국.
누구랑? 그냥 갑자기 엄마랑 같이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내려간김에 은근 슬쩍 엄마에게 말을 꺼내봤더니
돈도 많이 들고 태국에 볼게 뭐가 있겠냐며 시큰둥하신다. 하지만 내심 가고싶으신 눈치....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중 우연히 하나투어에서 태국여행을 상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다
열심히 글을 써서 응모하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기다린 결과......당첨!
내 생애 가장 큰 선물을 받게된것이다.
엄마도 너무나 기뻐하셨다
여행이 2주밖에 남지않아 급히 엄마의 여권부터 발급신청을 하고
하나하나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태국이라면 방콕밖에 모르던 나에게 끄라비는 너무나 낯선 이름이었다
한국인들이 아직 많이 가지않다보니 정보도 한정되어있어서 대략 일주일정도 준비하니
여행에 필요한 물품 구비와 대략적인 일정, 경비가 나왔다.
두번째 여행...이번에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태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곳일지..
설렘과 기대를 가득안고, 엄마와 함께 나는 태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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