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태국 끄라비를 여행하는 방법 - 항공편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2012년 태국 끄라비를 여행하고 돌아온지도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끄라비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고, 제가 방문했던 8년 전보다 훨씬 여행하기에 편한 도시가 된 듯 합니다. 오늘은 2021년 끄라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 만한 항공편 및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여행 기간은 2021년 3월을 기준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 항공편

제가 여행했던 2012년에는 끄라비 직항편이 없어 인천에서 푸켓으로 이동 후 차량으로 끄라비까지 이동해야했었습니다. 현재는 직항편이 생겼을까해서 알아보니 여전히 최소 한번이라도 경유를 해야만 방문이 가능하더군요. 아래와 같은 항공사들이 끄라비로의 경유 항공편을 운항 중입니다. 

 

- 타이에어아시아엑스 : 태국 돈무앙을 경유합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경유지를 지나 끄라비로 이동하는데 최소 소요시간은 8시간 55분이며, 가격은 저가항공사답게 아주 저렴하여 왕복 15만원부터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 타이항공 : 태국 방콕을 경유합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와는 달리 저가항공사가 아니다보니 위 항공편보다는 가격대가 있습니다. 1회 경유 기준 30만 5천원부터 시작되며, 최소 소요시간은 9시간 45분입니다.

 

- 중국동방항공 : 청도와 Hefei Arpt 를 2번 경유합니다. 최소 소요시간은 17시간 50분이며, 왕복 항공편 금액은 34만원 부터 시작하네요. 제력에 자신이 있다면 젋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선택지입니다. 스탑오버를 이용하여 중간 경유지를 하루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 싱가포르항공 : 싱가폴을 1회 경유하여 이동합니다. 최소 소요시간은 10시간 55분이며 가격은 왕복 35만원부터로 형성되어있습니다. 공동운항편이라 실제로는 스쿠트항공(MI8408)을 탑승하게 된다고합니다.

 

- 베트남항공 :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2회 경유합니다. 최소 소요시간은 22시간 15분이며 환승횟수 및 소요시간 대비 항공권금액은 저렴하지않습니다. 왕복 4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 태국 방콕을 경유합니다. 대한항공을 선택할 경우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하고, 방콕에서 끄라비까지는 방콕에어웨이를 이용하게 됩니다. 항공권 가격은 왕복 5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태국 방콕을 경유하며, 방콕에서 끄라비까지는 타이항공을 이용하게 됩니다. 최소 소요시간은 9시간 30분이며 왕복 62만원대부터 판매됩니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을 경유합니다. 총 34시간이 소요되는 어마어마한 일정이며, 그에 비해 금액은 왕복 67만원대로 저렴하지 않습니다.

 

- 에바항공 : 대만 타이페이와 태국 치앙마이를 경유하여 이동합니다. 총 20시간이 소요되며 항공권은 73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하여 끄라비 여행을 가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좀 더 자세한 끄라비 여행 정보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