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국에서의 마지막날...
민박 체크아웃을 하고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무려 3.5 파운드를 내고 짐을 맡겼다
원래 민박집에 맡겨놓고 가려고했는데 하필 그날 아주머니가 낮에 집을 비우신다고.....
민박 체크아웃을 하고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무려 3.5 파운드를 내고 짐을 맡겼다
원래 민박집에 맡겨놓고 가려고했는데 하필 그날 아주머니가 낮에 집을 비우신다고.....
짐을 맡기고 역을 나서니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린다...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Ladbroke grove에서 하차.
노팅힐역으로 가도되는데 언덕길이라 여기서 노팅힐 역으로 내려가는 편이 편하다
뭐 구경하다보면 2-3번은 왔다갔다 하게 되지만 말이다 ㅎㅎ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Ladbroke grove에서 하차.
노팅힐역으로 가도되는데 언덕길이라 여기서 노팅힐 역으로 내려가는 편이 편하다
뭐 구경하다보면 2-3번은 왔다갔다 하게 되지만 말이다 ㅎㅎ
다행히 내리니 비가 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10시 반정도라 이제 막 상인들이 분주히 물건들을 펼치는 모습이 보였다.
일단 살살 걸어 길의 끝까지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니 어느정도 장이 선것이 보였다.
하지만 10시 반정도라 이제 막 상인들이 분주히 물건들을 펼치는 모습이 보였다.
일단 살살 걸어 길의 끝까지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니 어느정도 장이 선것이 보였다.
처음보는 이름모를 야채들과...아보카도!
생뚱맞게도 스킨푸드에서 엄청 팔았던 아보카도 라인이 생각났다 ;
시장에서 빼놓을 수없는 먹거리들 ~ 이제 막 연 상태라 사먹을 수 없었다 ㅠ ㅠ
과일가게에서 산딸기처럼 생긴 요것을 구입. 이름이 아마도 무슨무슨Berry 겠지 하며
하나씩 집어먹으며 돌아다녔다. 새콤달콤한맛
없는게 없는 노팅힐..
위 사진의 표지판처럼 길을 구간별로 나누어 각기다른 상점들이 늘어선다.
그림같은 집들.. 장난감처럼 너무 예뻤다.
노팅힐에 나온 서점은 찾기 힘들다는 말만 듣고 위치를 찾아가진 않았는데
정말 안보였다. 어디 숨어 있는 걸까..
시장 곳곳에서 팔던 크레페... 반죽에 누텔라 초코 크림만 바른게 3.5파운드라니 ㅠ ㅠ
마켓 여기저기서 팔고있었지만 꾹 참았다. 크레페는 결국 파리에서 사먹음 ㅎㅎ
독일식 소시지를 팔던 노점. 너무 맛있어보여서 3파운드를 주고 사먹었는데
아직도 이름을 모른다. 메뉴판 안보고 그냥 '이거주세요!' 해서...아마 맨위의 Bratwurst 가 아닐까..?
바게트빵에 구운 소시지에 양파절인것 올려서 틱 주는데
저래보여도 맛이 기가막히다 ... 하 ㅠ ㅠ
포토벨로에서 마주친 한국인들도 하나씩 손에 이걸 들고있는걸 자주 봤다.
소시지는 약간 짜다싶을 정도인데 바게트빵과 달달한 절인 양파와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
난 음식에 있는 양파도 골라내는 사람인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먹었다.
이런 노점에서 파는 소시지도 이정도인데 독일가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목적지인 독일에 대한 기대감 충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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